올림푸스, 플래그십급 아웃도어 카메라 발표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아웃도어 카메라인 'TG'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TG-2'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전했다.

신제품 ‘TG-2’는 수중 15m 방수기능 및 F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했다. 2.1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충격방지기능과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기능을 갖췄으며, 100kg의 하중도 견딜 수 있다. 거기에 강력한 방진 기능으로 모래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물놀이나 스키장에서는 물론 등산, 암벽등반과 같이 기존의 카메라로 촬영하기 힘들었던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최대 초점거리 100mm 광학 7배 줌 및 45배의 디지털 줌(35mm 환산 기준)을 지원하며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전자식 나침반 등도 탑재했다. 더불어 방수하우징, 실리콘 커버와 함께 사용할 경우,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가격은 46만 9천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