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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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중소기업 위한 올인원 서버급 NAS, 시놀로지 DS1517+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근래의 IT 트랜드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NAS(Network-Attached Storage, 나스)가 더 이상 신기한 물건은 아닐 것이다. 고용량 HDD나 SSD를 탑재한 NAS를 네트워크에 물리면 자신만의 테라(TB)급 클라우드 저장소를 가질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당초 기업에서 주로 쓰는 제품이었으나 요즘은 개인 사용자를 -
[리뷰] '모기야, 드루와~드루와~' 엔보우 터미네이터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여름을 알리는 시기부터 끝나는 그 순간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모기다. 특유의 비행 소리는 숙면과 집중력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기껏 내가 모르는 사이 소중한 피를 바쳤음에도 가려움으로 보답(?)하는 정성까지 보여준다. 특히 손가락이나 발가락(발바닥) 등 민감한 곳이 모기에 물리면 매우 고통스럽다. 아무리 관리해도 -
[리뷰] 무선청소기를 다시 보다 - LG전자 코드제로 A9
이문규[IT동아 이문규 기자] '글로벌 가전 맹주' LG전자가 마음 먹고 꼼꼼하게 제대로 만든 무선청소기가 잔잔하고 고요하던 가전시장에 선 굵은 파장을 그리고 있다. 무선청소기가 시장에 없었던 건 아니지만, 한 TV 예능방송에 반짝 등장해 인기를 얻었던 영국 D사의무선청소기만이 '워너 해브 아이템'으로 남아있다. D사 고유의 모터 기술과 흡입력, 독창적인 제품 -
[리뷰] 올라운드 플레이어, 캐논 레이요 멀티빔 RWBT-G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프로젝터를 다른 기기와 융합하려는 시도는 다양하게 존재해왔다. 그 결과 카메라와 캠코더 등에 프로젝터가 결합되어 소비자 앞에 선보이기도 했다. 동시에 휴대성을 높이려는 시도도 이뤄지면서 미니빔 프로젝터가 레저 인구 사이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현재 프로젝터는 크지만 그만큼 대화면과 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대형 라인업과 휴대성은 뛰어 -
[리뷰] 4K와 HDR 시대를 위한 모니터, 벤큐 SW320 아이케어
강일용[IT동아 강일용 기자] 모니터, TV 등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 해상도가 풀HD, QHD에 이어 UHD(4K)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초고해상도 뿐만 아니라 144Hz가 넘는 고주사율과 기존의 8bit 색재현력(1677만 7216색, 이른바 '트루컬러')을 뛰어넘어 10bit에 이르는 색상(10억 7374만 1824색)을 표현할 수 있는 HDR(하이 다이 -
[리뷰] 알뜰파 게이머의 그래픽카드, AMD 라데온 RX 560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최근 PC용 그래픽카드 시장은 참으로 묘한 분위기다. 본래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개발된 그래픽카드 중 상당수가 가상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채굴용 시스템에 전용됨에 따라 정작 게이머들이 그래픽카드를 못 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 초 AMD에서 야심 차게 내놓았던 라데온 RX 570, 580 등의 상급형 제품은 시장에서 -
[리뷰] 답답했던 하드디스크가 달라졌어요, 인텔 옵테인 메모리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PC는 저장과 처리의 연속이다. 이것을 얼마나 빠르게 해내는가에 따라 시스템 성능과 효율성이 결정된다. 프로세서나 그래픽 프로세서, 메모리, 저장장치 등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저장과 처리 성능을 더 끌어 올리고자 함이다. 과거에는 저장장치가 특유의 느린 속도로 발목을 잡았지만 이것도 SSD의 등장으로 점차 -
[리뷰] SATA SSD의 한계를 넘어라, WD 블랙 PCIe SSD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SSD 시장이 흥하고 있다지만 제조사들은 한 가지 고민이 있다. SSD의 성능을 더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요즘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SSD들의 읽기 / 쓰기 속도는 500~550MB/s 사이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는 사실 SSD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과 SSD 사이를 잇는 인터페이스의 -
[리뷰 -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② 작업의 '퀄리티'를 높여라
김태우[IT동아 김태우 기자] 이전 리뷰(http://it.donga.com/26534/)에서 LG전자 울트라파인 모니터와 맥북프로의 사용 경험에 관해 살펴봤다. 5K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모델과 4K를 지원하는 21.5인치 모델로 각각 출시됐는데, 그저 맥북프로와 연결해 쓸 수 있는 기본 기능을 넘어, 다분히 '애플'다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
[리뷰] 아이폰에서 써본 iOS 11 개발자 버전
김태우[IT동아 김태우 기자] 올해 WWDC에서도 애플은 여지없이 새로운 iOS를 공개했다. 벌써 11번째 버전이다. 가급적 개발자 버전은 설치하지 않는다. 정식 버전이 아닌 탓에 버그가 많아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뭐에 홀린 듯 iOS 11 개발자 버전을 설치했다.이번 iOS 11은 아이패드에 비해 아이폰 변화는 크지 않아 보인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