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젝터를 내장한 전문가용 캠코더 출시

2012년 6월 20일, 소니코리아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bp.sony.co.kr)가 전문가를 위한 초소형 팜 사이즈의 캠코더 'HXR- NX30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XR-NX30N은 신형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BOSS(Balanced Optical Steady Shot)' 및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Image Stabilization System)을 탑재해 영상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니의 전문가용 캠코더 중에서 최초로 빌트인 프로젝터를 탑재해, 최대 100인치(대각선 길이) 크기의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

HXR-NX30N은 풀 HD(1920 x 1080) 해상도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T스타 코팅 렌즈(Carl Zeiss Vario-Sonnar T* Lens, 35mm 환산 26.0mm-260mm)를 탑재해 영상의 품질, 선명도, 밝기가 뛰어나다. 또한 1/2.88 인치 크기의 소니 엑스모어 R(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밖에 AVCHD 레코딩을 지원하며, SD카드 및 메모리 스틱에 비디오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96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해 최대 40시간 분량의 HD 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다. XLR 어댑터, 오디오 녹음, 레벨 컨트롤, 리니어 PCM 오디오 녹음, 타임 코드 등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가격에 대한 문의는 B&P 사업부 홈페이지(bp.sony.co.kr)나 1588-7317로 하면 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