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 5종 국내 선보여
2012년 6월 19일, 한국레노버(대표이사 박치만)은 씽크패드(ThinkPad) ‘X230’, ‘X230t’, ‘T430’, ‘T430s’, ‘T530’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Lenovo Enhanced 3.0(이하 EE3.0)으로 빨라진 부팅 속도를 제공한다.
씽크패드 X230은 500GB HDD 또는 500G HDD와 결합한 16GB 하이브리드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인텔 HD 그래픽4000를 탑재했다. 또 12.5인치 HD LED IPS 패널을 지원하며, 래피드부트(Rapid boot)와 래피드리줌(Rapid resume) 기능을 제공해 사용이 보다 쉽다. 레노버 래피드커넥터(Rapid Connector) 기능과 USB3.0포트를 지원한다.
씽크패드 X230은 720p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인텔 vPro 기술, 원격 관리를 지원하는 암호화된 하드 드라이브 지원, 원터치 스와이프(Swipe)를 지원하는 지문 인식기 등의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또 외장 배터리 장착 시 배터리 수명이 최대 24시간(X230t는 최대 18시간) 지속된다.
씽크패드 14인치 T430과 T430s, 15인치 T530은 씽크패드 T시리즈다. T시리즈는 멀티태스킹 기능,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i5, i7), USB3.0포트를 지원한다. 또 터보 부스트(Turbo boost) 기술을 제공하며, NVS5200M 외장 그래픽을 지원한다(T430s 제외). 듀얼 어레이 HD 마이크와 돌비 홈 씨어터 v2(Dolby Home Theater v2) 기능을 탑재했으며, 수퍼 브라이트 고화질 디스플레이(350NIT)를 지원한다.
씽크패드 X230, T430, T430s, T530은 현재 예약 판매 중이며, 6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X230의 출고가는 1,099,000원, T430의 출고가는 1,399,000원이다.
글 / IT동아 조은날(eunnar1@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