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아이폰용 도서 바코드 검색 서비스 실시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진수, www.yes24.com)는 아이폰에서 바코드로 검색할 수 있는 ‘도서 바코드 검색 서비스’를 6월 23일부터 애플의 승인을 거쳐 오픈했다고 밝혔다.
예스24 도서 바코드 검색서비스는 말 그대로 일상생활에서 본 도서의 바코드 부분을 카메라에 비추면 자동으로 해당 바코드 값을 읽어서 해당 도서를 검색해 알려주는 것이다. 먼저 아이폰의 예스24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아이폰의 카메라를 도서의 뒷면에 있는 바코드에 비추면 자동으로 바코드를 읽어서 해당 도서의 상세정보를 검색해 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서, 도서 제목을 아이폰의 텍스트 검색창에 일일이 번거롭게 입력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예스24의 이선재 마케팅본부 선임팀장은 “예스24는 이번에 1D, 2D 바코드를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를 오픈하였고, 이를 이용해 집에 있는 책들의 바코드를 검색해 내가 그동안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개인 서재를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며, “모바일 쇼핑에서는 검색의 요구가 더욱 커지면서 한층 진화된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일상생활과 온라인을 연결하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이어주는 보다 인간적인 검색이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어울리는 보다 인간적인 쇼핑방식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