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디자인 강화한 TV 베오비전12-65 출시
2012년 5월 9일,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알루미늄 재질과 초박형 Neo PDP 패널을 탑재한 65인치 3D TV '베오비전 12-65(BeoVision 12-65)'와 '라우드스피커 베오랩 12(BeoLab 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오비전 12-65는 뱅앤올룹슨의 자체보유 기술인 ACM(자동컬러관리: Automatic Colour Management) 기능을 탑재해, 오랜 시간 동안 일관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장시간 시청하면 눈이 피로해지는 LED와 달리, Neo PDP 패널을 활용해 오랜 시간 시청해도 편안하게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PC(자동화면조절: Automatic Picture Control)기능을 탑재해 실내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절한다. 화면 하단에는 알루미늄 그릴로 덮은 센터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TV 아래가 아닌 화면 한가운데서 음성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중앙 채널을 위로 끌어올려렸다.
한편, 뱅앤올룹슨은 베오비전 12-65와 함께 벽걸이형 라우드스피커 베오랩 12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오랩 12는 베오비전 12-65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스피커로 TV 전/후면 어느 곳에서 듣더라도 일관된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오비전 12-65의 출시 가격은 3,418만 원, 베오랩 12는 820만 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