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패드', 오는 20일 마침내 국내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오는 금요일, 국내에서도 애플의 뉴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2년 4월 16일, 애플이 '뉴 아이패드'를 오는 4월 20일(금)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아이패드의 가격은 와이파이(Wi- Fi) 모델을 기준으로 16GB 62만 원, 32GB 74만 원, 64GB 86만 원이며,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3G +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모델도 SKT와 KT를 통해 20일에 함께 출시되며, 가격은 16GB 77만 원, 32GB 89만 원, 64GB 101만 원이다.
애플의 이번 판매 대상에는 대한민국 외에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이 포함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례적으로 온라인 예약판매는 실시하지 않으며, 20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뉴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다.
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의 세번째 제품으로 9.7인치 2048x1536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A5X 듀얼코어 프로세서, SGX 543 MP4 쿼드코어 그래픽 프로세서, 108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센서 등을 탑재했으며, 출시한지 3일 만에 300만 대 이상 판매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