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마트폰에 숨겨진 기능 - 갤럭시 Part.3

대다수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숨겨있다. 이에 IT동아는 일반 사용자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숨겨진 기능을 하나씩 소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국내에서 1,000만 대 이상 판매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숨겨진 기능을 소개한다.

화면을 찍을 수 있는 기능(스크린샷)

순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4.0버전(코드명: 아이스크림샌드위치)으로 업데이트되기 전까지 화면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없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에 화면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갤럭시S 및 U, K처럼 갤럭시S2 전(2011년 3월 이전)에 선보인 제품은 아래의 방법으로 화면을 찍을 수 있다.

갤럭시S(U, K 포함)는 취소버튼을 누른 상태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찍을 수 있다. 다만, 취소버튼을 누르자마자 반응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때문에 다른 방법도 있다. 먼저, 1) 취소버튼과 전원버튼을 같이 누른 후 2초 정도 기다렸다가, 2) 전원버튼에서 손을 떼면 화면이 찍힌다(취소버튼은 누르고 있어야 한다). 취소버튼과 전원버튼에서 동시에 손을 떼면 화면을 찍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갤럭시S2나 이후에 출시된 제품(2011년 4월 이후)은 먼저 홈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찍을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홈 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2초 후에 전원버튼에서 손을 떼도 화면이 찍힌다.

찍은 사진은 갤럭시S 및 갤럭시S2처럼 내장 메모리가 있는 제품은 내장 메모리에 저장되며, 갤럭시K 및 U처럼 별도의 내장 메모리가 없는 제품은 외장 메모리에 저장된다. 사진이 저장되는 폴더는 ‘ScreenCapture’다.

• 앞으로 '내 스마트폰에 숨겨진 기능'은 각 기종 별로 지속해서 연재됨을 알려 드립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