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강화유리의 새로운 표준 '고릴라 글래스 2' 공개

2012년 1월 11일, 유리세공 전문기업 코닝은 CES 2012에서 '코닝 고릴라 글래스 2'의 성능을 시연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2는 기존 제품(코닝 고릴라 글래스)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스크래치에 강하지만 두께는 20% 이상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코닝 관계자는 현재 기존 고객사 중 다수가 코닝 고릴라 글래스 2를 탑재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몇개월 이내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는 2007년 시장에 출시됐으며, 업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강화유리 제품이다. 현재 30개 이상 제조사가 575개 제품에 채택해 전 세계 5억 대 이상 기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코닝은 고릴라 글래스의 2011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세 배 이상 성장한 7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닝, 강화유리의 새로운 표준 '고릴라 글래스 2' 공개 (1)
코닝, 강화유리의 새로운 표준 '고릴라 글래스 2' 공개 (1)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