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만화가 지망생용 보급형 펜 태블릿 '뱀부 코믹' 출시
2012년 1월 5일, 한국와콤(대표이사 서석건, www.wacomkorea.com)은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사용자를 겨냥한 펜 태블릿 ‘뱀부 코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뱀부 코믹은 평소 만화나 웹툰에 관심이 있고, 그리거나 만드는 창작 활동을 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만화 창작 소프트웨어인 '오픈캔버스' 한글판과 수작업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코렐페인터’ 소프트웨어 등 무료 번들이 제공된다. 또한 무선 펜에는 멀티터치 기능과 정교한 압력 감지 기술을 탑재했다. 이 펜은 소프트 터치 그립, 펜 버튼, 지우개, 1,024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하며, 손가락으로 화면의 문서를 스크롤하거나 웹 서핑, 회전, 확대 및 축소, 끌어당기기 등을 할 수 있다.
와콤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담당자 존 드 올데는 “펜 태블릿을 사용할 때 손으로 그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뱀부 코믹 사용자는 자신의 영감을 그대로 표현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