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울릉도에 LTE 서비스 개통
2011년 12월 7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는 경북 울릉도 전지역에 최대 75Mbps 속도의 4세대 LTE 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6일까지 LTE 망 구축인력 9개팀을 투입해 울릉도동과 울릉현포에 LTE 기지국을 각각 1개씩 설치하고 소형 기지국(RRH) 44개를 구축했으며, 현재는 LTE 망 최적화 작업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30만 명이 LTE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 및 수도권 16개 도시, 6대 광역시 및 제주, 청주, 천안, 구미 등을 포함 37개 도시를 비롯, 전국 지하철 전구간, 주요 공항 및 철도역사, 전국 스키장에 LTE망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는 전국 84개 도시, KTX 경부선 및 호남선, 경부, 호남, 영동 등 고속도로 전구간으로 LTE 망 구축을 확대키로 했으며, 내년 3월까지는 전국 군, 읍, 면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