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새로운 플래그십 DSLR 카메라 출시 발표
2011년 10월 19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은 새로운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를 오는 2012년 3월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OS-1D X 카메라는 약 1,800만 화소 풀 프레임 CMOS센서를 탑재했다. 그리고, 캐논의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했다. 이전 세대 엔진인 'DIGIC 4'보다 처리속도가 약 17배 빠른 'DIGIC 5+'를 2개 사용한 '듀얼 DIGIC 5+'를 탑재하여 이미지 처리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상용 ISO 100~51,200, 확장 시 ISO 204,800 고감도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에 EOS-1D X는 새로 개발한 CMOS 센서의 구조와 DIGIC5+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EOS 시리즈 중에서 노이즈 제거 기술을 실현하는데 뛰어나다.
한편, EOS-1D X는 세로/가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버튼의 위치나 기능 변경 등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 파인더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캐논 카메라 중 처음으로 LAN 포트를 탑재해 네트워크를 통한 이미지 전송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중 카메라 시간 동기화 기능(Multi Camera Time Sync Function)'을 통해 카메라 간의 시간을 동기화시킬 수 있으며, EOS-1D X 전용 GPS 리시버인 'GP-E1'를 장착하면 GPS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EOS-1D X는 전문 사진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카메라"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캐논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천상구(cheonsg@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