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전협회(CEA), CES 2012 기조 연설자 발표
2011년 10월 18일, 미국 가전협회(CEA)는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CES 2012에서 퀄컴 회장 폴 제이콥스와 에릭슨의 최고 경영자 한스 베스트버그, 다임러의 회장 디터 제체 등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퀄컴 제이콥스 회장은 기조 연설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경제 성장에 있어서 이동 통신 기술의 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제이콥스 회장과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버그의 기조 연설은 각각 1월 10일 오전 8시 30분과 11일 오후 1시에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다임러 그룹의 디터 제체 회장의 기조 연설은 1월10일 오전 11시에 베네시안 호텔에서 진행한다.
2012년 CES에서는 자동차와 IT 기술의 접목이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와 관련된 기술들을 선보이는 고 일렉트릭 드라이브 테크존(GoElectricDrive TechZone)과 자동 충돌 방지 장치, 주차, 속도 모니터링, 핸즈 프리, 운전자 졸음 방지 등과 같은 안전 운전과 관련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세이프 드라이버 테크존(Safe Driver TechZone)’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가 본 행사 하루 전인 1월 9일 베네시안 호텔에서 기조 연설을 하며, CES 기조 연설단의 최종 라인업은 11월에 확정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