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DF에서 윈도우 태블릿PC ‘OCS9’ 공개
2011년 9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인텔 개발자포럼(Intel Developers Forum, 이하 IDF)’에서 오코스모스는 인텔 부스의 쇼케이스를 통해 윈도우 태블릿PC ‘OCS9’을 공개했다.
OCS9에는 인텔 아톰(오크트레일)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두께는 12.4mm이다. 전면에는 일본의 아사히 글라스를 탑재했으며, 뒷면 케이스는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다. 화면 크기는 10.1인치로, 해상도는 1280x800이다.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FM 트랜스미터와 와이파이(Wi-Fi), LTE, 와이브로 에그 등의 무선 네트워크도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영상, 음악, 인터넷,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오모스 퀵 런처’도 제공한다.
그리고 OCS9에 탑재한 자이로센서를 이용하면, 모션 게임과 온라인 게임, PC 게임 및 터치 게임이 가능하고 IPTV의 리모컨과 마우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내 TV와 연결해 동영상 및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TV 도킹스테이션도 제공한다.
OCS9의 판매 가격은 700달러 정도로 알려졌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을 통해 판매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