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바이스의 예술의 어울림,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서울 착륙

이문규 munch@itdonga.com

인텔과 바이스의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전세계의 아티스트, 뮤지션, 영화 감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서는 드렁큰 타이거와 Lumpens(룸펜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아티스트 목진요의 새로운 설치 작품도 공개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2010년 처음 선보인 것으로, 기술을 이용해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는 더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새롭게 공개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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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양민하 Kimchi+Chips(김치앤칩스), 양숙현과 Earl Park(박 얼), Quayola의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들과 Idiotape(이디오테입), Yuksek(육섹), Risque Rhythm Machine (리스키 리듬 머신), BYUL(별), Optimo(옵티모)와 같은 탑 밴드 및 DJ들의 라이브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Spike Jonze(스파이크 존스)와 Arcade Fire(아케이드 파이어)의 “Scene from the suburbs(신 프럼 더 서버브),” H5의 “Logorama(로고라마),”와 백현진의 영화 시사회도 이벤트 중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오는 9월 7일에는 아티스트들과 언론인들을 위한 미디어/VIP 리셉션이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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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오는 9월 7일 한국 서울을 거쳐 15일에는 중국 베이징으로, 10월에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2011년의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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