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어디에서나 문서 출력이 가능해진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와 풍자(대표 정용주, www.cube.co.kr)는 국내 대학 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프린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문서 출력 수요가 많은 대학 시장에 한국후지제록스의 최신 복합기 아페오스포트-IV C2270와 풍자의 문서 키오스크(kiosk)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무인 출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풍자에서 운영하는 문서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 한 자료를 대학 내 곳곳에 설치된 무인 출력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외에 복사, 스캔, 팩스 등의 작업도 가능하며, IC칩이 내장된 학생증, 현금,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문서 출력 수요가 많은 대학 시장에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출력이 가능한 무인 출력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대학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클라우드 프린팅 사업을 다른 시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자는 현재 한양대학교, 경기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전국 16개 대학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후지제록스와의 MOU를 통해 향후 서비스 대상을 전국 347개 대학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