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프린터는 한 번 구매하면 비교적 긴 시간 사용하는 IT기기 중 하나다. 그러나 매년 신제품이 출시되고 표기된 사양을 해석하는 것은 일반 PC 사용자에게 까다롭다. 10만원 대 모노 레이저 프린터들 중에서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빠른 게 좋다면 브라더 HL-2130
브라더 'HL-2130'은 2400*600dpi의 고해상도 프린팅이 가능한 제품이다. 저전력 모드와 토너 절약 모드도 갖춰 유지비용을 적다. 봉투나 라벨과 같은 특수 용지를 쉽게 인쇄할 수 있는 수동 급지 슬롯도 탑재했다.
브라더 관계자는 "HL-2130은 필수 성능만 탑재해 사용이 쉽고 빠른 실속형 흑백 레이저 프린터"라며, "고속 출력과 고해상도 프린팅이 가능한 제품으로 업무 효율성을 좋다"라고 말했다.
복잡한 작동법이 싫다면? 삼성 ML-1673
삼성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1673'은 원터치 화면 인쇄 버튼을 적용해 모니터 화면에서 보는 그대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분당 16매를 출력이 가능하고 해상도 1,200 x 1,200 dpi 지원, 300메가헤르츠(MHz) CPU 탑재, USB 2.0 등을 지원한다.
소리에 민감하다면? 캐논 LBP6003
캐논 'LBP6003'은 대기 시 0dB에 가까운 무소음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다. 또 대기시간 없이 2400dpi의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예쁜 게 최고지' 후지 제록스 DocuPrint P205b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A4 모노 프린터인 'DocuPrint P205b'는 핑크 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EA-Eco 토너를 탑재해 기존 토너에 비해 응고 온도가 약 20도 가량 낮아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아낄 수도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