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기술 박람회 '컴퓨텍스'에서 시장 동향과 자사 로드맵 발표
인텔의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2012년 말쯤이면 소비자 노트북 시장의 40%를 '울트라북(Ultrabook)'으로 불리는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가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기술 박람회인 컴퓨텍스(Computex)의 개막 기조연설에서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이 제품군의 기반이 되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 로드맵의 주요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넷북,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한 여러 컴패니언 디바이스에 사용될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 온 칩(SoC)의 기술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려는 인텔의 노력도 강조했다.
션 말로니 수석 부사장은 "기술 혁신은 하나의 촉매제이며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제품군의 변화는 업계의 강력한 협업과 함께 향후 몇 년 간 퍼스널 컴퓨팅 분야에 흥미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