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컴퓨텍스 2011'에서 태블릿 및 노트북용 SSD 공개

샌디스크(SanDisk)는 '컴퓨텍스 2011'에서 두 개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이하 SSD)를 공개하였다.

샌디스크 P4 모듈형 SSD 시리즈를 잇는 'U100 드라이브'는 노트북을 위한 솔루션이다. 샌디스크 iSSD 통합 저장장치 시리즈 'i100 드라이브'는 작고 가장 빠른 128GB2(SATA3) BGA(ball grid array) SSD이며 태블릿과 노트북 제품을 위한 저장장치 솔루션이다.

U100 드라이브(이하 U100)는 샌디스크 P4 모듈형 SSD 시리즈의 후속제품이다. U100은 절전 아키텍처 덕분에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 드라이브는 8GB 에서 256G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나와 있다.

i100 드라이브(이하 i100)는 128GB(SATA 3) BGA기반 SSD이며 샌디스크 iSSD 통합 저장장치 시리즈 중 가장 최근 제품이다. 8GB부터 128GB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OEM에게 유연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16mm x 20mm x 1.4mm(64GB 용량 제품) 및 16mm x 20mm x 1.85mm(128GB 용량 제품)의 크기다. i100 또한 저전력 아키텍처를 통해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샌디스크 SSD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리즈완 아메드는 "우리는 증가하고 있는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 기기에 최적화할 수 있는 저전력 고성능 SATA SSD를 개발하였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