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 출시

2011년 4월 19일, CNN은 CNN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어플은 현장에서 생생히 전해지는 뉴스 보도와 사용자가 직접 현장에서 만든 콘텐츠는 물론 기업 인터뷰, 팟캐스트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2.1 버전 이상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이 어플은 그 날의 뉴스를 텍스트, 오디오, 사진, 라이브 및 주문형 비디오로 볼 수 있으며,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뉴스 커뮤니티인 CNN iReport를 제공한다. 또한, 메뉴 버튼으로 CNN 미국 버전과 인터내셔널 버전 어플을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라디오 섹션에는 매시간마다 뉴스 업데이트가 되고, CNN 라디오 기자들의 보도를 들을 수 있으며 CNN 방송의 오디오 인터뷰뿐만 아니라 정치, 연예, IT, 음식 관련된 팟캐스트(Podcasts)를 청취 할 수 있다. 듣고 싶은 오디오만 모아서 청취 할 수 있는 Favorites 기능과, 저장한 뉴스는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이 어플을 통해 텍스트 기반의 기사나 이미지를 이메일, 페이스북 혹은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푸시 알림(push notification)기능으로 긴급 속보를 전달 받을 수 있고, 최신 헤드라인을 바로 볼 수 있는 위젯 기능을 포함했다.

CNN 모바일 부사장 루이스 검프(Louis Gump)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해 이 어플을 개발했다. 이 어플은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이를 공유 할 수도 있다"라며, "전세계에 있는 수백만의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CNN의 글로벌 뉴스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이 어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cnn.com/android)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박준구(zzizizic@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