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산업용 'UV(Ultra Violet) 프린터' 12종 출시
2011년 3월 9일,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다양한 소재에 원하는 크기로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는 산업용 출력기 UV(Ultra Violet) 프린터 12종(1600시리즈 및 2500시리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주요 생산품인 중대형 복합기와 더불어 최근 디자인을 강화한 소호(SOHO) 및 가정용 레이저 프린터까지 제품군을 확장했으며, 이번 상업용 UV 프린터를 선보이면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신도리코만의 기술력과 솔루션 서비스 역량,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도리코의 UV프린터 시리즈는 일반 종이 및 특수 용지는 물론 유리, 나무, 플라스틱, 철 등 다양한 소재에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한 신개념 프린팅 장비다. 특히 모든 재질에 고품질의 컬러 출력이 구현되어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전제품의 외장이나 미술작품의 섬세한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활용되는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어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신도리코 UV프린터의 장점은 자동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킨 점이다. 신도리코는 제품 품질과 사업성 확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본사에 전용 전시장(UV Squre)을 오픈하고 제품 시연 및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도리코 김성웅 이사는 “SINDOH UV 프린터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한 신개념 출력장비로써, 신도리코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 서비스 인력을 충원해온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넓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t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