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출력 마이크로 CD플레이어 XA105 출시
LG전자(www.lge.co.kr)가 가정용 고출력 마이크로 CD플레이어 XA105를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XA105는 정격 100W(50W x 2)의 고출력 스피커 시스템을 내장한 마이크로 CD 플레이어로, 풍부한 음감과 원음 그대로의 재생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오디오CD, CD-R, CD-RW, MP3, WMA 등 다양한 포맷을 재생할 수 있다.
은색의 메탈릭디자인을 적용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어색하지 않다. 패널 전면에 터치식 버튼을 달아 디자인 완성도 및 조작감을 높였다. 또한 USB호스트 기능을 지원해 USB 메모리에 있는 MP3 파일을 바로 재생할 수 있으며, USB 다이렉트 레코딩 기능으로 CD나 라디오 음악을 USB 메모리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USB 방식의 MP3플레이어를 사용한다면, XA105에 연결해 음악을 바로 듣거나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 MP3 업스케일링과 노말, 팝, 클래식, 락, 재즈, 오토EQ 등 다양한 음향모드를 지원해 음악 장르와 취향에 따라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음질을 더욱 보강해주는 XDSS플러스 기능을 지원하며 VSM을 통한 가상 5.1채널 효과도 즐길 수 있다. 포터블 오디오 입력단자를 달아 PMP나 휴대폰 등 외부기기의 소리를 재생한다. FM 라디오 재생은 기본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이태권 상무는 "지금 전세계의 트랜드는 디자인과 성능"이라며, "차별화되는 소리와 디자인으로 마이크로 CD 플레이어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XA105의 가격은 19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