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데스크탑 대체용 노트북 신제품 2종 출시

주변기기 대기전력을 0W로 제어하는 획기적인 데스크탑 컴퓨터 '소나무PC'로 큰 화제를 모았던 ㈜모뉴엘(대표 박홍석, www.moneual.co.kr)이 고사양 노트북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노트북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모뉴엘은 NVIDIA 지포스 740M,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등 최고사양만을 골라 담아 데스크탑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하는 노트북 'MiNEW(미뉴) N507'과 'MiNEW N505' 등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두 노트북은 MS 윈도우 7 홈프리미엄 에디션과 백신 프로그램인 McAfee(맥아피)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모뉴엘은 향후 자기주도형 단어암기 프로그램인 '아이워드(iword)'도 자사 컴퓨터 제품군에 기본으로 설치해 소비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워드는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무료 서비스 중이다.

이외에 MiNEW N507과 ‘MiNEW N505은 높은 사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2.15kg의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6셀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또한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15.1인치(대각선 길이 39cm) 넓은 화면의 TFT LCD는 영화, 3D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데스크탑PC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