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GTX 560 Ti 출시
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는 5개월 전 지포스(GeForce) GTX 460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지포스 GTX 560 Ti GP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GTX 560 Ti는 이전 제품보다 33% 더 빠른 평균 성능, 경쟁사 제품보다 높은 와트(W)당 성능을 탑재했다.
지포스 GTX 560 Ti는 다이렉트X11(DirectX11, 이하 DX11)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소비자용 GPU “페르미(Fermi)” 라인의 최신 제품으로, 가격대비 DX11 성능을 적은 소음과 낮은 전력 소모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지포스 GTX 560 Ti는 최신 DX11 테셀레이션(Tessellation) 게임을 플레이할 때 최대 65% 빠른 성능을 보이며, 기존 DX9 및 DX10 게임에서는 최대 30%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0% 이상 비싼 경쟁사 제품보다도 최고 46%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엔비디아 지포스 GPU 사업부 총괄 매니저 드류 헨리(Drew Henry)는 “GTX 560 Ti GPU는 DX11 성능, 오버클러킹 능력, 낮은 소음 등 GPU가 가져야 하는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라며, “GTX 560 Ti를 이용하면 곧 발매되는 다양한 DX11 지원 PC 게임들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포스 GTX 560 Ti는 미화 249달러에 판매 예정이며, 오늘부터 아수스, 컬러풀, EVGA, 게인워드, 갤럭시, 기가바이트), 스파클, 조택 등 여러 파트너들로부터 구매 가능하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