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 저작권 보호 아카펠라 UCC 선보여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가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VOITURE)가 부르는 일명 ’불법복제 방지송’ UCC 제작으로 올해의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을 개시한다.
이번 캠페인 송에 대해 BSA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콘텐트의 불법복제 및 유통 근절을 위한 내용을 담은 캠페인 송이며, 여느 때와는 달리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미성의 아카펠라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는 지난 연말 BSA가 진행한 일당 천만 원의 주인공을 선발하는 ‘BSA 드림알바 선발 캠페인’에 지원한 그룹으로, 오디션을 통해 캠페인 곡의 내용과 실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캠페인을 같이 진행하게 되었다. 본 캠페인 UCC 영상은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UCC 사이트에서 접할 수 있다. 검색 키워드는 불법복제, 저작권 캠페인, BSA, 보이쳐, 신의 화음, 불법복제 방지송, 불법복제 탈날라 등으로 검색이 되며, BSA 웹사이트(http://www.bsakorea.or.kr/data/movie/movie_list.html)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민수씨는 “우연한 기회에 BSA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의미가 크다” 라며 “무엇보다 직접 만든 노래가 이렇게 범국민적으로 좋은 활동에 사용된다는 것에서 더욱 그러하다”고 전하며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번 노래와 UCC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음악, 영화 등의 디지털 콘텐트의 저작권 보호에 도움이 된다면 그 이상의 더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성현 BSA 의장은 “지난 몇 년간 저작권 보호와 불법복제 방지는 국민 누구나가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적 관심사가 되었다” 라며 “이에 올해에는 보다 더 국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UCC 캠페인이 작지만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