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H, 휴대용게임 최종 공모전 '경원대학교 DTM' 1위

GPH, 휴대용게임 최종 공모전 '경원대학교 DTM' 1위 (1)
GPH, 휴대용게임 최종 공모전 '경원대학교 DTM' 1위 (1)

2010년 12월 13일, (주)지피에이치(대표이사 이범홍, www.fungp.co.kr)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한 'GPH 휴대용게임 최종 공모전'을 종료하고, 오는 12월 15일에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500만 원규모로 진행된 GPH 휴대용게임 공모전은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최종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 및 고등학교 총 35개 팀들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출품했다.

최공 공모전에 수상한 팀은 총 6개 팀으로 1위는 경원대학교 소속 DTM 팀의 'Don't Touch Me'가 선정되었으며, 2위 2팀은 동명대학교 소속 S.O.G 팀과 아주대학교 소속 브레인스톰B 팀이, 3위 3팀은 청강대학교 소속 미스틱크라운 팀과 성결대학교 소속 Lucky Star 팀, 아주대학교 소속 브레인스톰A 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 했다.

1위를 차지한 경원대학교 소속 DTM 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2위를 차지한 2팀에게는 200만원, 3위 3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2월 15일 ‘(재)안양지식산업진흥원’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지피에이치의 이범홍 대표는 “국내 게임관련 고등학교, 대학 및 개인 개발자들이 참여해 작품을 출품했으며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방식의 게임들을 체험 할 수 있었다”라며, “아마추어 개발자의 뛰어난 기획과 연출, 개발 능력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이러한 훌륭한 아마추어 개발자들의 등장으로 인해 앞으로 국내 게임시장은 나날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PH 휴대용게임 공모전’은 2010년 3월 16일 ‘기획 공모전’을 시작으로 ‘프로토타입 공모전’, ‘최종 공모전’까지 총 3회에 걸쳐 9개월간 진행했으며, 국내 휴대용게임 콘텐츠 개발 시장 활성화와 대학 및 개인 개발자 등 아마추어 개발자의 게임 콘텐츠 상용화 지원과 신규 개발자 발굴을 위해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였다.

또한 1차, 2차, 최종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작품들은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개발지원을 통해 (주)지피에이치 앱스토어인 ‘FunGP(www.fungp.co.kr)'를 통해 상용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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