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2010 인텔 vPro 솔루션 로드쇼' 개최
인텔코리아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0 인텔 vPro 솔루션 로드쇼'를 개최해 인텔 vPro 플랫폼의 2011년 로드맵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1년형 인텔 vPro 플랫폼은 HBP(Host Based Provisioning)와 공유 고정 IP 모드(Shared Static IP Mode)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기능으로 구성된다. HBP는 기업이 신규 PC 도입 시 기존에 수작업으로 해주어야 했던 원격관리를 위한 ME(Management Engine) 설치 절차를 개선한 방식으로, 사전 계획된 설치 및 컨피규레이션 절차에 따라 호스트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전산담당자가 다수의 업무용 PC의 ME설치를 원격에서 완료할 수 있게 되어 설치시간의 단축과 편리성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 고정 IP 모드의 경우 보안과 관리를 위해 다수 한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고정 IP 환경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하나의 IP로도 OS IP와 원격 관리를 위한 ME IP를 모두 관리할 수 있어, 관리자는 추가적인 IP 자원의 중복 투자를 막고, 기존 환경 그대로 효율적인 IP 관리를 가능케 할 수 있다.
인텔코리아 고객 솔루션 세일즈 그룹 윤은경 전무는 “인텔은 vPro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국내 고객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솔루션 업체 및 서비스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내년에 본격적인 기업용 PC 교체주기를 맞이하여 인텔 vPro 기반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도입 및 사용 사례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