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 3D, 겨울 정기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 www.atlan.co.kr)는 23일부터 자사의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아틀란3D'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하여 오는 12월 10일까지 브랜드 블로그에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 정기 업데이트에서는 아틀란 3D의 길 안내 음성이 전격 교체된다. 전문 성우와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안내 음성을 적용하여, 더욱 활기차고 또렷해진 목소리로 음성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호남 및 제주 지역에 NGIS(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버전2를 확대 적용했다. NGIS란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1권역씩 4년 주기로 국토의 상세한 지리 정보를 구축하는 국가 기본 지도다. 국가 차원으로 조사한 정확한 지도를 토대로, 그 동안 바뀐 지형 및 지역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맵퍼스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에 NGIS 적용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에 영남 지역까지 포함해 전국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운전자가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복잡한 도로에서의 쉬운 길 안내 기능을 확대하였다. 고속도로끼리 만나는 분기점, 교차로 등을 차선과 방향까지 실제와 동일한 디테일로 보다 쉽게 안내하는 '스마트 교차로' 기능, 또한 복잡한 갈림길, 고가차도 등 일반 지도로 분별이 어려운 곳에서 생생한 3D 화면으로 정확하게 입∙출구를 안내하는 'Full 3D 스마트뷰'를 확대 적용하였다. 이 밖에 주요 백화점, 지역 방송국, 실외골프연습장을 3D 이미지로 확대 적용하여, 그 주변의 목적지를 찾을 때 랜드마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맵퍼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아틀란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 (cafe.naver.com/atlan3d)에서 업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자 중 11명을 추첨하여 아틀란 3D가 탑재된 매립형 내비게이션 '유나비3D A1(100만원 상당)' 100% 할인권, 람보르기니 숄더백, 람보르기니 반지갑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내비게이션에서 길 안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도와 음성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변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전자지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