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타폰 경매 수익금, 유니세프에 전달
스카이(www.isky.co.kr,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는 서울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스카이 스타폰 경매’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에게 ‘스카이 스타폰 경매’ 총 수익금 1천7백 14만 원 전액을 직접 전달했고, 곧이어 스카이가 후원하는 ‘스카이 뷰티플 쉐어링’ 상을 세계적인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와 함께 아동 성폭력 및 학대 방지를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는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에게 시상했다.
‘스카이 스타폰 경매’ 행사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인 아이스카이(www.isky.co.kr)에서 진행된 자선행사로, 단순히 기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스타가 사용한 휴대폰을 기증하고 경매를 통해 네티즌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스타폰은 스카이 스마트폰 ‘이자르’ 광고 모델인 구혜선의 ‘이자르(IM-A630K)’로 최고가 낙찰 금액 120만 1천 원에 낙찰됐다. 이밖에 카라 한승연의 ‘큐브릭(IM-R470S)’이 103만 7천 원, 카라 박규리의 ‘큐브릭(IM-R470S)’이 80만 3천 원, 스마트폰 ‘베가’ 광고 촬영 때 차승원이 입었던 ‘빅터앤룰프 블랙수트 세트’와 ‘D&G와이셔츠’가 79만 3천 원에 각각 낙찰되는 등 톱스타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
이번 스타폰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1천7백 14만 원으로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큰 꿈을 가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유니세프 미래의 꿈 키우기’ 캠페인에 전액 사용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