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모멘터스 XT, 지스타 블리자드 체험 PC에 탑재된다
하드 드라이브 및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18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 ‘제 7회 G-스타 2010 국제게임전시회(이하 지스타)’에서 블리자드가 자사의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인 모멘터스 XT(Momentus_XT)를 사용해 최신 게임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모멘터스 XT는 지스타 블리자드 부스 내에서 게임 시연을 위해 설치하는 150여 대의 PC에 탑재된다. 이 PC들은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3 등의 최신 게임 시연과 블리자드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스타크래프트 2 게임 대회 및 체험에 사용된다.
모멘터스 XT 드라이브는 2.5인치 노트북 PC 드라이브로, SSD 수준의 성능과 HDD의 장점인 대용량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제품이다. 특히,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하는 어댑티브 메모리 기술을 채택해 드라이브 성능을 최적화시켜준다. 모멘터스 XT는 현재 시장의 주력제품인 5,400RPM의 하드 드라이브 대비 최대 2배 빠른 부팅 속도를 자랑하며, 노트북 및 게이밍 시스템상에서 최고의 벤치마크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최대 용량도 500GB에 달한다.
테 반생(BanSeng Teh) 씨게이트 수석 부사장 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와 같은 최근 게임들은 매우 강력한 PC 구동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자신들이 원했던 퍼포먼스를 씨게이트 모멘터스 XT를 통해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씨게이트는 게이머들과 고성능 PC 시스템을 요구하는 국내 사용자들이 원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