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마케팅 시작

2010년 11월 16일,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 탭(SHW-M180S)'의 홍보 대사로 '슈퍼스타 K2' 최후의 4인에 뽑혔던 허각, 존박, 강승윤, 장재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말까지 '탭 택시(Tab Taxi)' 체험 마케팅도 같이 진행하며, 드라이버로 개그 듀오 컬투(정찬우, 김태균)를 선정해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2PM 등 유명인들을 '탭 택시' 손님으로 초대한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탭 택시 마이크로 사이트(www.tabtaxi.com)'를 통해 지소연 선수의 영상을 오픈했으며, 나머지 영상도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8일까지 일반인도 트위터를 통해 사연 응모를 해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고객들은 '탭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을 받을 수 있다. 기아 'K7' 3대와 'K5' 2대가 택시로 활용되는 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시내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형식의 체험 마케팅인 탭 택시 이벤트를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공간에서 '갤럭시 탭'을 체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