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신혼부부를 위한 명품 오디오 세트 출시
2010년 11월 10일,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명품 오디오 세트를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하는 제품은 베오사운드 4(BeoSound 4)와 베오랩 4(BeoLab 4) 오디오 세트로 음악을 사랑하고 혼수 용품으로서 실용성과 퀄리티를 동시에 생각하는 예비 부부에게 어울린다고 밝혔다.
베오사운드 4는 CD 플레이어, FM 라디오 등의 전통적인 오디오 성능을 탑재했으며, 휴대성을 강화한 컴팩트 오디오다. 직접 음악을 녹음하거나 PC에서 디지털 파일을 전송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마련되어 있다. 베오랩 4는 뱅앤올룹슨 고유의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을 적용한 앰프 내장형 스피커이다. 또한, 베오사운드 4 오디오 세트는 선반이나 테이블, 책장 등 집안 어디에 설치해도 어울려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뱅앤올룹슨은 올해로 창립 85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 27일부터 리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베오사운드 4 오디오 세트를 구매할 경우, 보증금과 선수금 257만 원을 낸 후, 매월 18만 7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뱅앤올룹슨은 고가의 명품 가전으로 일부 계층의 전유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들어 가격보다 제품의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고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예비 부부에게 베오사운드 4 오디오 세트로 또 다른 가치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