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스타트업 활동법] 6. 서비스 스토리텔링 프로토타이핑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연재순서]

연재를 시작하며 - http://it.donga.com/32126/

1부. 창업과 다른 스타트업 이야기 - https://it.donga.com/32184/

2부. 진짜 ‘나’를 찾는 스타트업 활동 - http://it.donga.com/32229/

3부. 스타트업 활동 도구, 스타트업 코딩 - https://it.donga.com/32270/

4부. 스타트업 생태계와 관심 스타트업 조사 - https://it.donga.com/32337/

5부. 관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 - https://it.donga.com/32354/

6부. 서비스 스토리텔링 프로토타이핑

7부. 목표 고객 인터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검증

8부. 관심 스타트업 컨택트 및 미팅

9부. 진로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설계

10부. 진로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스타트업 활동 결과 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지난 연재에서는 관심 스타트업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는 방법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서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려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우리가 관심 스타트업의 내부 사업 환경을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스타트업 내부에서도 사업 환경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의 구성 요소는 계속 변화한다. 이에 지금 관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대략 이해하는 수준으로 분석해도 괜찮다. 실제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관심 스타트업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분석하고, 그 결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마 이런 걱정을 할 수도 있다. '과연 내가 고객 인터뷰를 잘 할 수 있을까?', '특별한 것도 없는 고객 인터뷰 결과 내용에 대해 스타트업에서 관심을 가질까?' 등이다. 의미있는 고객 인터뷰 결과를 기준으로 한다면 그 결과가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 관심 스타트업을 만나는 자신에게는 그 준비 과정에서의 고객 인터뷰 노력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분명히 많이 경험하고, 성장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터이다.

필자는 대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인턴십)을 적극 추천하는데, 인턴십에 지원한 스타트업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걱정하는 학생에게, "회사에서 기여하고 싶은 분야와 역할을 고민하고, 회사에는 그 분야에서의 역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적극 주장하라고 지도한다. 물론 실제로는 그 짧은 현장실습 기간 동안 인턴이 그 역할을 수행하기란 무척 어려울 것이다. 회사에서도 그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다. 대학 졸업생인 신입사원도 입사 후 최소 3개월 동안은 헤매는 것이 정상인데, 하물며 인턴에게 그런 수준을 기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대신에 스타트업이 실제 관심을 갖는 것은 그 인턴의 성장 가능성과 회사와의 동일한 방향성이다. 인턴이 회사에 기여 방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자세를 통해 앞으로의 보다 빠른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회사 내 희망 업무와 역할을 토대로 회사와 같은 방향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비슷한 이유로 '나를 찾는 스타트업 활동법'에서도 관심 스타트업과 같은 방향을 갖고 있으면서, 그 스타트업과 관련해 목표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인터뷰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것만으로도 해당 스타트업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하 출처=송용준
이하 출처=송용준

고객 만남을 위한 관심 스타트업 이야기

관심 스타트업의 고객을 찾는 방법은 다음 연재에서 설명할 텐데, 그 고객을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눠야 할까? 무턱대고 관심 스타트업을 소개할 수는 없을 테고, 그렇다고 앞에서 분석한 관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들려주는 것도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스타트업의 지속 운영을 가능케 하는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에게는 의미있지만, 일반 고객은 별로 관심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관심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 스타트업 활동의 첫단계로서 주위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문제점들을 발견하는 '고객 문제 공감', 두번째 단계로는 그 문제의 중요한 원인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찾는 '아이디어 연구'를 추천했다. 또한, 그 첫단계에서 두번째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고객 니즈 검증(Customer-Needs Fit)'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관심 스타트업의 목표 고객과의 만남에서도 이 방법을 활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우선 고객에게 관심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가 필요한 문제 상황을 설명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만일 관심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모르고 있다면, 관심 스타트업의 신규 고객 확보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것을 구현한 관심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때는 실제 제공되는 제품/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별도로 프로토타입을 만들 필요없이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만일 고객이 관심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알고 있는 경우라면, 그것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있는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불편을 느끼는지 확인해 보자. 다음으로 그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보고, 해결할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과정으로 넘어간다. 그 해결 아이디어가 그 고객이 불편하게 여긴 기존 제품/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다시 고객에게 확인해 보자. 그렇게 도출한 해결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 관심 스타트업에게 보여준다면, 기존 제품/서비스의 기능 개선 기회로서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관심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제공 기능에 별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좋을까? 먼저 기존 제품/서비스에서 새로 해결해주면 좋을 문제가 있을지 확인해 보자. 바로 고객이 기존 제품/서비스에서 추가되기를 원하는 기능으로서, 바로 관심 스타트업에서 기존 제품서비스의 제공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고객 의견이다.

다음으로 기존 제품/서비스와는 별도로 새로운 불편 사항이 있는지 고객에게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현재 관심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제품/서비스와 당장은 관련성은 없더라도, 향후 사업 확장을 고려할 때 신규 제품/서비스로서 출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고객 인터뷰 과정에서 비슷한 의견을 내는 고객들이 많다면 그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그것을 검증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스타트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면 이와 같은 고객 검증 기반의 스타트업 활동을 어느 정도까지 수행하면 좋을까? 우리의 스타트업 활동은 비즈니스 목적이 아니라 나를 찾기 위한 관심 스타트업과의 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2단계인 아이디어 단계까지만 수행해도 괜찮다. 다만 가능한 온라인 소프트웨어로 간단하게 작동하거나, 소개하는 프로토타입으로 보여주는 3단계 제품화의 초기 단계까지 수행하면 좋겠다. 이와 같이 온라인에서 작동가능한 프로토타입 제작 방법으로 필자가 정의한 '스타트업 코딩(http://startupcoding.kr)'에서는, MS 파워포인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 오븐(http://ovenapp.io)'을 추천하는데, 이제부터 카카오 오븐으로 제작한 프로토타입 제작 사례 몇가지를 살펴본다.

카카오 문과생 3인방의 오븐 프로토타입 개발 사례

오븐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 툴 소프트웨어 인데, 오븐을 만든 카카오(구. 다음)에서 실제로 그런 사례를 보여주는 '다음카카오 문과생 3인방의 Oven으로 App 제작 도전기!'라는 글을 블로그(https://daumdam.tistory.com/310)에서 소개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아래 그림에 있는 QR코드로도 바로 접근할 수 있는데, 개발을 전혀 모르는 3명의 문과생들이 한남동 사무실 주변의 점심식사 문제 해결에 도전한 것이다. 점심 메뉴로 사무실 주변 한남동 일대의 식당을 추천해주는 앱 'Mamma(맘마)'을 만드는 주제였다. 먼저 아이디어 회의 후 스케치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하고 개선한 후, 오븐 프로토타이핑으로 Mamma 앱을 쉽게 만드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Mamma는 다음 그림과 같이 음식 메뉴를 추천하는 '아무거나', '토너먼트', '나는지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들어진 Mamma 앱 프로토타입 또한 QR코드를 통해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단, 실제 작동되는 앱이 아니라 테스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전체 메뉴가 처리되도록 구현되지는 않았고, 사용자 입력을 실제로 처리하는 것도 아니라는 한계는 있다. 하지만, 적절한 사용 시나리오에 따라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보여주면 고객은 마치 실제 앱을 사용하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다.

쇼핑몰을 위한 오븐 프로토타입 개발 사례

다음으로 오븐을 활용한 쇼핑몰 앱 프로토타이핑 사례를 담은 블로그를 소개한다. 오븐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시작해 쇼핑몰 앱 아이디어를 스케치 프로토타이핑한다. 다음으로 오븐을 이용해 와이어프레임으로 우선 제작한 후, 이미지 프로토타이핑, 하이퍼미디어 프로토타이핑한 과정을 차례로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역시, 그림 내 QR코드로 블로그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구상한 쇼핑몰 앱에 대한 실제 오븐 프로토타이핑 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다. 그림 내 QR코드를 찍어 웹브라우저로 접속해 직접 테스트 가능하다. 실제 쇼핑몰과 같은 상품 이미지들을 사용해 각 페이지들을 디자인하고, 메뉴 및 사진 링크를 통해 페이지를 이동하도록 구현함으로써, 실제 운영되는 쇼핑몰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분석 웹 서비스 프로토타이핑 사례

다음으로는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국대학교 재학생이 실제 서비스 개발에 앞서 오븐을 활용한 웹 프로토타이핑 사례를 소개한다. 당시 필자는 멘토로서 유튜브 채널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TubeLever'를 준비하는 멘티를 만나서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을 들었다. 실제로 작동되는 웹 서비스를 바로 구현해보려는 멘티에게 단계별 고객 검증의 중요성과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먼저 오븐으로 실제 서비스와 비슷하게 보이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고객에게 보여주며 검증하면 좋을 것이라 추천했다.

TubeLever는 유튜브 채널 주소를 입력하면 제목과 태그 등 텍스트 키워드를 분석해, 유사 키워드의 유튜브 채널과 비교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먼저 오븐으로 웹 서비스 화면을 프로토타이핑한 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으며, QR코드를 통해 웹브라우저로 접속해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나의 문제 해결 제품을 소개하는 Social Story 오븐 프로토타이핑

한양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학e러닝 기반 학점인정 컨소시엄'을 통해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한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사례를 살펴보자. 기말과제로 2가지 스토리텔링 아이디어에 대한 오븐 프로토타이핑, 스크래치 코딩, 그리고 그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관리하는 크리에이터링크를 활용한 'My Portfolio' 홈페이지를 제작하게 된다. 수강생의 70% 정도는 과제를 충실하게 제출하고 있으니, 그리 어려운 과제는 아닌 것 같다. 강의를 처음 개설한 2019년 2학기에 수강 학생들에게 실제 다음과 같은 SocialStory 스토리텔링 과제를 출제했다.

  • 과제명 :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준 소중한 사람/제품 등 소개(프로토타입 및 스크래치 코딩)
  • 문제 예 : 외로움, 괴로움, 불안감, 따분함, 비효율성 등
  • 소중한 사람 : 친구, 부모님, 선생님 등
  • 소중한 제품 : 반려견, 대학교, 책, 스마트폰, 노트북 등
  • 필수 포함 항목: 2개 이상의 스프라이트, 각 2개 이상의 모습 활용
  • 자신의 사진을 이용한 스프라이트(서로 다른 2개 이상의 모습 포함)
  • 상대방(사람, 사물)의 사진을 이용한 스프라이트(서로 다른 2개 이상의 모습 포함)
  • 분량: 무대 배경(장면 전환) 10개 이상

과제에서는 구현 방법을 한가지로 정하는 대신, 학생 각자가 자신만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스토리텔링할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출제했다. 일부 학생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프로토타입을 구현해 냈는데, 이를 통해 생소한 교과목을 개설한 첫학기에 대한 불안감이 의미있는 교과목이라는 자신감으로 바뀌게 됐다. 그러한 일부 학생들의 과제 결과물을 스타트업 코딩 홈페이지(http://startupcoding.kr) 내 'Share - 대학e러닝 2019년동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작품 하나를 소개한다.

이 학생의 경우, 나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으로 '노트북'을 소개하는데, 학교를 가는 형식으로 장점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아래와 같은 오븐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전체 결과물을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데, 하단의 우측 화살표를 눌러 페이지를 이동해 보기 바란다.

그런 다음 스크래치 코딩에서는 스토리를 재밌게 하기 위해 버튼과 사물 클릭을 번갈아 적용하며 애니메이션 및 음향을 적절히 사용했다. 그 구현 단계를 소개한 Social Story 포트폴리오 페이지는 다음 그림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그 스크래치 프로젝트 결과물 또한 페이지에 연결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제까지 카카오 오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토타이핑 사례들을 살펴봤다. 아이디어를 형상화하는 프로토타이핑 방법은 오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현 충실도(fidelity)의 도구가 있으니, 스타트업 활동 단계와 활용 능력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서 활용하면 된다. 그리고, 프로토타입으로 표현하는 내용도 서비스를 직접 표현하거나 제품/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프로토타입을 스타트업 활동 팀 내부적으로 활용하거나, 외부 고객 검증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등 프로토타입을 보여줄 대상 또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아이디어든 누구나 적절한 프로토타이핑 도구를 활용해서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며, 그러한 자신감을 갖고 나를 찾는 스타트업 활동에 자신만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이번 글에서는 '서비스 스토리텔링 프로토타이핑' 주제를 다뤘는데, 본론에 앞서 관심 스타트업과의 만남에서 스타트업 활동의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결과의 수준에 대해 미리 걱정할 필요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객을 만났을 때 나눌 관심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로는, 고객의 다양한 불편함을 기준으로 관심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소개, 기존 제품/서비스 이용 불편함 확인, 제품/서비스 추가 희망 기능 확인, 고객의 추가적인 중요 불편 문제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이디어에 대한 프로토타입 방법으로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 오븐을 추천하는데, 그 활용 사례로 점심 메뉴 선택앱, 쇼핑몰, 유튜브 채널 분석 웹 서비스, 나의 문제 해결 제품 소개 스토리텔링에 대한 오븐 프로토타이핑 사례를 살펴봤다. 다음 글에서는 목표 고객과의 인터뷰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과정를 소개하겠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송용준 (zikimi@startupcoding.kr)

20여 년간 인터넷 벤처부터 KT까지 다양한 ICT 분야 경력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스타트업 멘토 활동을 시작해 창조경제타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지원 업무를 수행. 2018년~2021년 1학기 건국대학교에서 기초 SW 교육, 스타트업 협력, 스타트업 인턴 등 취창업 지도 활동했고, 특히 대학e러닝 학점인정 컨소시엄 교과목으로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린스타트업 활동' 교과목을 개설, 강의함.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멘토로 활동하는 등 나를 찾는 스타트업 문화 확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2021년 8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으로 활동 시작.

정리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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