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하는법] 숨겨진 기능으로 내 스토리 '인싸'처럼 올리는 법, 무지개 효과
영상을 참고하면 기사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 (정상 재생 되지 않을 경우, IT동아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IT동아 장현지 기자] 업로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스토리 기능. 시간이 지나 사라지더라도 계정 보관함에는 영구 저장되어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담는 일기장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보관함에 저장된 스토리를 다시 보는 방법은 지난 기사를 참고하자).
특히, 스토리 속에는 사진/동영상과 함께 텍스트 또한 입력할 수 있어 더욱 그렇다. 텍스트를 넣을 때 각 글자마다 형형색색으로 더욱 다채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이른바 '무지개 텍스트'만드는 방법을 공유한다.
먼저 인스타그램 앱을 실행 후, 상단 스토리란의 '내 스토리'를 누른다. '카메라 모양'이 있는 빈 화면을 선택하면 새 스토리를 올릴 수 있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켜지는데, 업로드 할 사진을 바로 촬영한다.
기존 사진을 업로드하고 싶을 경우 아래 앨범 버튼을 눌러 스토리에 업로드 할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사진 상단에 생긴 메뉴에서 'Aa'버튼을 누르거나, 빈 공간을 터치하면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먼저, 게시하고 싶은 문구를 작성한다. 이 텍스트를 길게 눌러 '전체 선택' 한다. 그 다음 아래 색상 선택란에서 원하는 색상을 길게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화면 하단에 컬러 스펙트럼이 나온다. 기본 색상 선택지 이외에도 더욱 다양하고 세밀하게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한 손가락으로는 '전체 선택'된 텍스트를 한 글자씩 천천히 밀 듯 선택해제함과 동시에, 반대쪽 손가락은 컬러 스펙트럼 위에서 옆으로 길게 끌듯 움직이며 한 글자씩 원하는 색을 입혀주면 된다.
일정한 방향으로 색상을 입히면 위 사진처럼 텍스트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한 가지 색상만으로는 표현하기 부족했던 텍스트를 조금 더 눈길을 사로잡는 색상으로 꾸며볼 수 있겠다.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
영상 / 뉴미디어팀 차보경(cha@itdonga.com), 김경미 (km@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