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노트, 어린이집 자동전자출결시스템 인증 획득
[IT동아 권명관 기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위한 스마트 알림장 앱 서비스 '콩콩노트'가 얼굴인식 솔루션을 도입했다. 콩콩노트는 부모가 어린이집과 모바일 기기로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 알림장으로, '아이 출결 관리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이번에 도입한 얼굴인식 솔루션은 아이 등·하원 시 선생님이 스마트폰으로 아이 얼굴을 촬영하면,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아이 얼굴을 판별해 위치와 시간 등을 기록하는 기능이다.
< 출처: 콩콩노트 >
기존 자동전자출결 시스템으로 많이 활용하는 근거리 이동통신 기술 '비콘', 'NFC' 등과 달리 별도로 센서 또는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등·하원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유지관리비용도 필요 없다.
지난 2019년 9월, 보건복지부는 보육지원체계 개편 세부사항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개정안에 따라 현행 어린이집 맞춤반과 종일반은 폐지하는 대신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개편하며,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두게 했다. 또한, '자동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영유아 가정에 핸드폰 문자 메시지 등으로 어린이집 등·하원을 확인할 수 있는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도입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