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액셀러레이터 골드아크, '제2회 스케일업 IR 파티' 성료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9년 10월 29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역 부근 가락몰 3층에 위치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 1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터 골드아크(대표: 김대일)가 '제2회 스케일업 IR 파이'를 열었다. 제2회 스케일업 IR 파티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주최하고, 액셀러레이터 골드아크가 주관해 진행하며 '스케일업 엔젤클럽' 후원 행사로 총 3개 기업이 참가했다.
골드아크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게 극복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다. 아이디어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을 원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및 모니터링,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스케일업 코리아 프로젝트 전담 액셀러레이터로서 각계 전문가 및 기업, 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해외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제 2회 스케일업 IR 파티 >
또한, 골드아크는 스케일업 코리아 참여 스타트업을 위한 자문 및 코칭, 스케일업 코리아 참여 스타트업 추천 및 선발, 관련 교육 및 행사(강의, 강연, IR 데모데이 등) 등에 협력하며, 투자 및 투자유치 지원 등도 진행 중이다.
'스케일업 엔젤클럽'은 스케일업 코리아 협약기관(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연합해 유망 벤처기업 발굴, 육성, 투자 등을 협력하고 있는 투자자 모임이다.
향후 스케일업 엔젤클럽은 정기적으로 'IR 데이'를 개최해 스타트업 창업가와 엔젤회원 및 전문가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최근 스케일업 엔젤클럽 회원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해 온라인에서도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 델리스 김희곤 대표의 발표 모습 >
참여 기업 중 '델리스'는 자연 재료를 그대로 담아 3초만에 육수를 완성할 수 있는 고체육수 '순간'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며, '그랜마찬'은 매일 다른 추천식단을 배송하는 '식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RTBLOC'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가의 미술품 분할소유권 거래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실제로 ARTBLOC은 지난 2019년 9월 19일 강남N타워 라운지엑스에서 '호크니 나이트' 행사를 열고 그의 작품 2점에 대한 소유권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흔히 미술품 소유권은 개인이 작가에게 직접 구매하거나 경매를 통해 구매하는 등의 형태로 이뤄지지만, ARTBLOC은 소유권을 블록체인을 활용해 다수에게 분할/판매한 바 있다.
골드아크 김대일 대표는 "골드아크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며, "스케일업 엔젤클럽은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들과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전문 그룹이다. 앞으로 골드아크는 투자자,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