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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는데 꼬박 5년 걸린 업무용 메일/협업 서비스, 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이문규

[IT동아]

2014년 10월 1일 개발을 시작한 후로 오늘 2019년 9월 3일까지 5년 동안 NHN이 공 들여 만든 업무용 서비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TOAST Workplace)'가 공개됐다. NHN(엔에이치엔)은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업무용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NHN이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했다

업무용 메신저와 메일 등 웹 기반 기본 업무 환경을 완전히 통합한 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 온라인 업무의 기본인 메일 송수신과 그와 연계된 업무 관리, 메신저 소통에 따른 내외부 협업 도구('두레이'), 전자결재/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재무 서비스를 위한 'EPR'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그룹웨어와 ERP는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이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소개한 두레이 개발실 백창열 실장은, '온라인 업무 상의 협업 혁신' 하나 만을 위해 5년 동안 고민과 연구, 개발을 이어왔고, 메일이나 웹페이지 등 온라인 상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이가 만족할 수 있는 업무 서비스라 강조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의 기본 기능을 설명하는 백창열 개발실장

그의 소개대로, 두레이는 메일과 프로젝트(기본업무), 메신저가 완전히 통합된 업무 환경이다. 내부 직원 또는 외부 협업자와 메일로 소통하며, 두레이에 업무를 등록하면 프로젝트 내에서 내/외부 협업자들과 즉시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때 만들어지거나 수집된 문서나 파일, 이미지/사진, 영상/음성 파일 등은 모두 '드라이브'에 저당되고, 텍스트 문서는 '위키'로 따로 보관된다.

특히 팀/조직 전체 혹은 특정 직원들간, 혹은 공개 소통을 하되 일부는 볼 수 없도록 제한이 필요한 상황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 맞춰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고, 흔히 사용하는 메일과 비슷한 작업 환경으로 누구든지 금세 적응할 수 있다. 외부 협업자는 두레이에 따로 가입하지 않고 기존 사용하던 메일만으로 협업 가능하다.

두레이에 대한 기본 기능만으로도 일부 조직이나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 대단히 유용할 수 있으며, NHN도 경제적, 기술적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최적합한 업무 서비스라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요금도 25인 이하 사업자에게는 대부분 '무료'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업무 서비스 이전(마이그레이션)도 어렵지 않아, 현재 이용하는 메일 계정 등 기본 정보를 워크플레이스에 입력/등록하면 별다른 개발/구축 절자 없이 워크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레이 메일 기본 화면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이사는, 현재 두레이는 HDC현대산업개발, 오크밸리, NS홈쇼핑, 엔드림, 인크루트, 우먼스톡 등 500여 기업이 채택해 현업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사 대부분은 기존 협업도구에 비해 쉽고 직관적이라 모든 임직원이 금세 적응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두레이의 장점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25인 이하 단체의 경우 두레이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00인 이하의 기업 고객에게는 1년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등 실용적인 서비스 이용 금액을 책정했다.

NHN은 이번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국내 협업 플랫폼 시장의 20% 점유율을 달성하고, 글로벌 서비스와 견줘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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