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제 17회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에서 신제품 대거 출시

HP 는 오는 8일부터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국제 인쇄산업전시회(Korea International Printing Machinery & Equipment Show2010, 이하 2010 KIPES 키페스)’에서 새로운 그래픽 아트 기술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HP는 ‘2010 KIPES 키페스’ 에 앞서 인쇄산업계의 큰 세미나인 ‘디스쿱 아시아’를 개최한다. 디스쿱(Digital Solutions Cooperative; Discoop)은 전세계 4,300여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고객사가 참여하는 교육과 체험, 업계 교류 커뮤니티로 이번 세미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는 ‘제3회 2010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지역의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의 수상자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수상작들은 ‘2010 KIPES키페스’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존 솔로몬 부사장은 “프린팅 산업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시장에서 경쟁 업체로부터 뒤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영국의 시장 분석 기관인 파이라(Pira)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디지털 출력의 비중은 출력 시장의 12.5%였으나 2014년까지 20.9%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프린팅 업체들이 디지털 출력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분야를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