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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통화 중에도 두 손을 자유롭게, 픽스 원터치 뮤직 블루투스 이어폰

이상우

[IT동아] 필자는 업무상 전화를 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 처음에는 휴대폰을 귀에다 갖다 대고 어깨로 잡아 통화를 하다 보니 구부정한 자세가 되고, 휴대폰이 미끄러져 떨어질 때도 있었다. 다음으로 선택한 방법은 유선 이어폰이다. 통화는 확실히 편해졌지만,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마다 이어폰을 찾아 끼우는 것 역시 번거로운 일이다. 게다가 마이크를 적당한 위치에 두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가장 적절한 방법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항상 액세서리 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거치적거리지 않아서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최근에는 통화 품질까지 우수한 제품도 많아져 다른 일을 하면서 동시에 통화하는 것도 큰 문제없이 가능하다.

픽스 원터치 뮤직 블루투스 이어폰

'픽스 원터치 뮤직 블루투스 이어폰' 역시 이러한 맥락의 제품이다. 우선 외형을 보면 과거 핸즈프리용으로 많이 사용하던 모노 이어셋 형태지만, 전체적으로 과거에 흔히 보던 제품보다 더 아담하다. 크기는 손가락 하나보다도 작고 무게는 단 9g에 불과하다. 귀에 삽입되는 이어팁은 하우징 브릿지 형태로 제작됐으며, 투명한 소재로 제작한 이어후크가 귓바퀴를 지지하면서 이어폰이 귀에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제작했다.

픽스 원터치 뮤직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크래들도 함께 제공하다. 평소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편이라면 책상 한 켠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처럼 크래들에 거치 및 충전해두는 식으로 사용하면 편리 된다. 크래들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송풍구 거치대도 함께 제공돼, 차량 안에서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어폰과 크래들이 마그네틱으로 연결돼 있어 가볍게 올려두기만 해도 흔들림 없이 고정된.

특히 제품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을 때 전화가 오더라도, 크래들에서 제품을 분리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전화 연결을 위해 일일이 이어폰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반대로 통화가 마무리되면 제품을 크래들에 다시 올려두기만 하면 전화가 종료된다. 덕분에 운전할 때도 전화 통화가 아주 편리하다.

픽스 원터치 뮤직 블루투스 이어폰

무엇보다 통화를 할 때에 서로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 가면 신호가 약해지는 경우를 느끼지 못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HD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한 덕분에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외부 소음을 제거해주는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더해져 착용자 역시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픽스 원터치 뮤직 블루투스 이어폰

음악 감상에도 쓸 수 있다. 물론 한 쪽 귀로만 음악을 들어야 하는 문제도 있지만, 다양한 형태의 프로필을 지원해 음악을 듣는 이어폰 대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번 충전하면 3시간 30분 정도 연속 사용 가능하며, 대기 시간은 80시간에 이르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도 크지 않다. 배터리 걱정도 없다. 배터리가 없고, 크래들이 없는 상황에도 이어폰 하단에 충전 단자를 통해 직접 충전할 수 있는 만큼 여행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업무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사람이라면 어울리는 제품이다.

픽스 원터치 뮤직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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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 리뷰 의뢰는 desk@itdonga.com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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