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80%, "자녀 영어교육에 가장 중요한 건, 말하기"
[IT동아]
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 스터디맥스(대표 심여린)가 '스피킹덤'을 이용 중인 자녀의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자녀 영어교육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 약 80%가 '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말하기'라고 답하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듣기(14%)', '읽기(5%)', '쓰기(1%)' 순으로 나타났다.
수능 외국어 영역 절대평가 전환, 실용영어 교과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최근 해외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실용영어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문법과 암기 위주의 기존 영어교육이 말하기 위주의 실용영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피킹덤 이용 학생들이 학습모드 중 가장 선호하는 모드 또한 '실전회화모드(37%)'로, 실전에 활용 가능한 말하기에 학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실전회화모드는 스피킹덤 스토리모드에서 배운 핵심 문장을 미국 원어민들이 실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보고 듣고 따라 말하며 학습하는 학습코스다.
또한 자녀의 영어공부 지속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 과반수가 넘는 51%가 '재미'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적정한 난이도(36%), 선생님 역량(12%), 기타(1%) 순이다.
실제 스피킹덤 사이트의 학습후기 게시판에는, 스피킹덤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재미 때문에 꾸준히 학습한다는 후기가 주를 이룬다. 스피킹덤은 소피아 공주와 왕실 기사인 조이가 등장해, 헥스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학습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자녀가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는 교육용 앱(32%), 교재(25%), 유튜브/네이버 영상(18%) 등을 꼽았다. 교과서, 교재 등 전통적인 학습 수단이 아닌, 온라인 기반의 교육용 앱이 1위를 기록한 것은 교육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스피킹덤은 영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게임요소들을 결합해 학습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잡은 인기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이다. '매직랜드'부터 '웨스턴랜드', '이스턴랜드', '어드벤처랜드'까지 4개의 랜드, 총 480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원어민의 영어를 듣고 따라 말함으로써 말하기 실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17년 12월 '랭키닷컴' 선정 초등교육 브랜드 1위와 함께, 스마트앱 어워드 학생교육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터디맥스 심여린 대표는 "많은 어린이들이 스피킹덤 속 원어민의 영어를 매일 따라 말하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재미 요소를 통해 영어 공부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