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 개최

김영우 pengo@itdonga.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매일경제신문사(대표이사 장대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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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 콘텐츠 전문 국제행사로서 올해의 경우 국내 모바일 콘텐츠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모바일 앱을 주제로 진행되는 30일의 경우 KAIST 김진형 교수와 구글 코리아의 조원규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게임로프트(Gameloft)와 국내 최대 게임회사인 컴투스가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글로벌 휴대폰 회사인 노키아(Nokia)의 세르제 페레(Serge Ferre) 부사장이 글로벌 모바일 에코시스템에 대해 주제연설을 하며 한국의 KT, 일본의 NTT 도코모(DoCoMo)의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하여 앱개발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모바일 비즈니스’가 주제인 31일 컨퍼런스에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능까지 융합되는 ‘모바일 트라이버전스(Trivergence)' 시대에 성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조망해 본다. 이날은 동유럽 대표 모바일 기업인 굿무드엔터테인먼트(Good Mood Entertainment)의 야첵 마차크(Jacek Maciak)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모바일 서비스와 모바일 미디어, 모바일 성공사례, 모바일 웹2.0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2005년도 미국 비즈니스위크지 선정 ’25세 미만 젊은 경영인‘과 2007년도 LA비즈니스 저널 선정 ’올해의 젊은 경영인‘으로 선정된 모바일로디(Mobile Roadie) 마이클 슈나이더(Michael Schneider) 대표와 ‘드럼 마에스터(Drum Meister)’ 앱의 개발자인 그레이 삭스(Greysox)의 이승이 대표의 성공 노하우 공개는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바일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사전 접수(www.dicon.or.kr)를 통해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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