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4/25 엡손, HDR 지원 프로젝터 'EH-LS10500' 출시 등
[IT동아]
엡손, HDR 지원 홈씨어터 프로젝터 'EH-LS10500' 출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탑재된 홈프로젝터 'EH-LS10500'의 5월 출시를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2주간 DVD프라임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HDR은 밝고 어두운 부분을 더욱 선명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EH-LS10500은 듀얼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수은 램프를 사용하는 타 가정용 프로젝터보다 반응속도가 빠르고 열 발생이 적어 수명이 길다. 또한 엡손 자체 개발 3LCD 반사 패널을 탑재해 컬러 표현력이 높고 장시간 시청에도 눈의 피로가 적다고 강조했다.
특히 Full HD 해상도의 화질 콘텐츠도 4K급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엡손 고유의 이미지 처리 기술인 '4K Enhancement Technology'을 적용했으며 어두운 장면에서 광원을 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앱솔루트 블랙(Absolute Black)' 기능도 제공한다. 공식 출시일은 5월 10일이며 가격은 900만원대 중반으로 예정되었다.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KANN(칸)' 출시
아이리버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플레이어와 앰프가 결합된 신형 포터블 플레이어 'KANN(칸)'을 25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전했다.
KANN의 가격은 129만원이다. 고가의 하이엔드 모델에서 지원되던 32bit, 384kHz 고음질 음원이나 DSD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형 앰프를 탑재해, 별도의 앰프 없이도, 높은 임피던스의 헤드폰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Line-Out을 지원하고, 오디오와 아날로그 Line-Out 모두 Balance와 Unbalance 출력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최대 32bit/ 384kHz 음원의 bit to bit 재생이 가능한 것 외에 DSD는 11.2MHz까지 Native 재생을 지원한다. PC와 연결해 USB DAC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무선 랜을 기반으로 하여, 동일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PC, NAS 등과 연동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AK Connect 앱을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KANN은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SD와 microSD 슬롯을 각각 1개씩 지원, 최대 768GB의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최대 1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6,200mA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고속 충전 기능이 추가되어 최소 60분 충전만으로도 약 6.5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KANN의 'Astro Silver' 모델은 이달 25일부터, 'Eos Blue' 모델은 5월 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