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4/13 고객 개인정보 리스트 사칭 변종 랜섬웨어 유포 주의보 등
[IT동아]
이스트시큐리티, 고객 개인정보 리스트 사칭한 변종 랜섬웨어 유포 경고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가 특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 리스트'를 사칭한 악성 파일이 이메일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유포되고 있는 악성파일은 '*.7z' 포맷으로 압축되어 있으며, 압축을 해제하면 '개인정보유출고객리스트.doc', '개인정보유출공지.jpg' 총 2개의 파일이 나타난다. 압축 해제된 파일 중 이미지 파일로 보이는 '개인정보유출공지.jpg'의 실제 파일명은 '개인정보유출공지.jpg. lnk'이다.
공격자는 윈도 운영체제가 확장자명 숨김 처리를 기본 설정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악용해, 실제 확장자명을 숨기기 위해 이중 확장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파일의 실제 확장자인 .lnk 파일을 실행할 경우 비너스락커 변종 랜섬웨어가 실행되어 PC에 저장된 각종 파일이 인질로 잡히게 된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는 현재 자사의 보안 소프트웨어인 알약에서 이번 공격에 사용된 악성 파일을 'Trojan.Ransom.VenusLocker'로 탐지 및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얍, 1~3월 전국 CU편의점 모바일 할인쿠폰 사용 내역 분석발표
얍컴퍼니(대표 안경훈)기 자사의 비콘 인프라 설치 업소 CU에서 2017년 1분기 동안 사용된 모바일 할인쿠폰 내역을 분석, 발표했다. 분석에 활용한 데이터는 비콘을 통한 자동 알림을 진행한 내역 중 지역별 인구 비례에 맞춰 표본 추출 된 60만 건이다.
얍(YAP) 앱과 CU 앱을 통해 자동 알림한 60만 건 중 실제 사용자가 내려받은 쿠폰은 15만 3,000여 건, 실 사용까지 완료한 쿠폰은 9만 7,000여 건이었다. 반응률로 환산했을 때 25.5%, 실 사용률로 환산했을 때 16.17%에 달하는 수치다. 얍컴퍼니는 온라인 광고 소프트웨어 플랫폼 워드스트림(WordStream)이 2016년 발표한 구글 애드워즈의 전 산업 평균 검색 광고 클릭률(CTR. Click Through Ratio)은 2% 정도로 특정 공간 기반 할인 메시지가 높은 광고 효과를 지닌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쿠폰 사용자들은 상품 가격 대비 평균 24% 할인 혜택을 받았다. 수도권과 서울은 점포 수 대비 활발한 쿠폰 사용량을 나타냈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에서 쿠폰 총량 대비 53.85%를 소진했는데, 이는 점포 점유율 49.08% 대비 높은 수치다. 범위를 서울로 한정했을 경우, 전국 대비 서울 점포 점유율은 19.99%인 반면, 전체 발행 쿠폰 중 25.77%가 사용됐다.
쿠폰 최다 사용 매장은 부산에서 나왔다. 1위는 부산 금정구 노포지하철역점, 2위는 인천 서구 인천공촌점, 3위는 경기도 고양시 함께여는가게1호점이다. 서울에서 평균 할인 객단가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대문구였다. 해당 지점은 대학가 밀집 지역으로 방문객들의 모바일 기기 활용도가 높고 알뜰 소비에 집중하는 경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얍컴퍼니는 기 설치한 4만 여 비콘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결제 및 핀테크 전문 기업과 협업을 진행,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폴라리스 오피스, NHN엔터 비즈니스 협업 도구 '두레이' 전용 오피스로 채택
인프라웨어의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가 NHN엔터테인먼트의 비즈니스 협업 도구 '두레이(Dooray!)' 전용 오피스로 채택되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두레이는 프로젝트와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합한 비즈니스 협업 도구다. 이번에 폴라리스 오피스가 전용 오피스로 채택해 두레이 사용자들은 MS 오피스를 비롯해 한컴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 ODF(Open Document Format) 등 업무에 필요한 문서를 포맷에 관계 없이 작성 및 편집할 수 있다.
인프라웨어는 NHN엔터테인먼트 두레이 전용 오피스로 폴라리스 오피스가 채택된 것을 시작으로 국내 B2B 협업 도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앱스토리몰, 픽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삼각대 할인 프로모션
앱스토리몰이 '픽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삼각대' 할인 프로모션(http://hu.co.kr/1k2bns)을 진행한다. 픽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삼각대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스마트폰용 삼각대 기능은 물론, 셀카봉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셀카 촬영은 물론 가족 또는 연인과의 여행 등 모든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카메라 삼각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수평 방향으로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직으로 90도까지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고, 길이는 최대 108cm까지 늘어난다. 접었을 때 크기는 28cm며 무게는 375g에 불과해 휴대성도 좋다. 거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 크기는 최소 4인치에서 최대 6인치까지 다양해, 거의 모든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다.
앱스토리몰을 운영하는 휴먼웍스 박민규 대표는 "픽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삼각대는 높은 활용도와 가성비 그리고 휴대성까지 갖춘 액세서리"라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어울리는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찾고 있는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앱스토리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앱애니, 이상재 한국 지사장 선임
앱애니 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이상재 지사장이 선임됐으며, 향후 국내 세일즈,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이상재 지사장은 네이버, 야후 등 IT 기업에서 사업 개발,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을 이끌었으며, 11번가 광고 및 전략기획 부문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앱애니 코리아 이상재 신임 지사장은 "앱애니는 2021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시장 규모가 1,39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모바일 앱이 경쟁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장 자료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앱애니에 합류해 기쁘다. 한국 모바일 앱 퍼블리셔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더욱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앱애니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세계 앱 시장 수익 순위기준 8위를 기록한 모바일 강국이다. 넷마블, 게임빌, 네이버 등 국내 모바일 앱 퍼블리셔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앱애니는 기본적인 다운로드와 매출 추정치에서부터 광고, 인 앱 참여도 지표, 앱 장터, 사용량 추정치까지 모바일 앱에 관한 모든 인텔리전스 도구를 제공해, 앱 시장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놀로지-씨게이트, P &I 2017 공동 부스 참가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전문 기업인 Synology(이하 시놀로지)가 HDD 전문 기업인 Seagate Technology(이하 씨게이트)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2017'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놀로지는 본 전시회에서 최근 정식 출시한 강력한 올인원 솔루션이 포함된 DSM 6.1을 중심으로 사진 및 영상 장비 사용자들에게 멀티미디어에 최적화 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DSM 6.1에서 대거 향상된 포토스테이션, 오디오스테이션, 비디오스테이션 등 멀티미디어 패키지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통해 NAS(나스)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더욱 손쉽게 백업,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 씨게이트와 함께 출시한 지능형 나스 보호 소프트웨어 'IHM(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를 사진 영상 전문가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시놀로지 나스 제품에 독점으로 제공되고 있는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는 씨게이트의 NAS 전용 드라이브인 아이언울프(Ironwolf)와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드라이브를 시놀로지 NAS와 함께 사용 시, 내장된 센서를 통해 드라이브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능적으로 분석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차단해주는 솔루션이다.
본 행사 주관인 시놀로지 공식 총판사인 (주)에이블스토어 임종호 부장은 "사진 영상 전문가 및 사용자에게 시놀로지와 씨게이트 공동 부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진, 영상시장의 대표 전시회인 P&I 2017에서 양 사의 통합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