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3/31 삼보컴퓨터, 탄소배출 절감 위한 모니터용 소프트웨어 적용한다 등

[IT동아]

삼보컴퓨터, 탄소배출 절감 위한 모니터용 소프트웨어 적용한다

삼보컴퓨터가 PC 전원 상태를 감지해 모니터 전원을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소프트웨어 'TG 그린스위치'를 개발하고, 삼보컴퓨터의 주요 모니터 제품에 적용한다고 전했다. 지속적해서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춘 기술로, PC 소비전력 절감과 관련해 삼보컴퓨터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TG 그린스위치를 지원하는 모니터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PC의 본체 전원을 켜거나 끄면 모니터도 자동으로 일정 시간 후 켜거나 꺼진다.

일반적으로 PC 사용 후 PC 전원만 끄고 모니터 전원을 끄지 않으면 대기 모드로 전환된다. 이 때 발생되는 모니터의 소비전력은 모니터 1대 기준, 시간당 약 0.15W다. 하루 평균 업무시간을 8시간으로 가정해 탄소소나무계산법에 적용하면, 모니터 100대 기준 연간 약 444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이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16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어야 한다. 즉, TG 그린스위치를 적용한 모니터를 100대 사용하면 연간 16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TG 그린스위치를 올 초부터 주요 모니터에 적용을 시작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G 그린스위치는 삼보컴퓨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지원하는 모델도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호텔, 미식 큐레이션 서비스 '올 댓 고메' 출시

데일리호텔이 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올 댓 고메(All that Gourmet)'라는 이름의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 댓 고메는 데일리호텔의 미식 가이드라인으로, 매월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테마별 추천 레스토랑과 시그니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4월의 올 댓 고메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레스토랑에서 각 나라의 미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데일리호텔 올 댓 고메에 선정된 대표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시즌스 호텔 보칼리노'에서는 유명 셰프의 코스요리를 30% 할인한 6만 3,000원에 제공하며, 프렌치 레스토랑 '슈에뜨'에서는 코스요리를 35% 할인한 7만 3,400원에 제공한다. 이밖에 올라(여의도 파크센터점), 스코파더셰프 등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크레아, 앙드뜨와 등의 프렌치 레스토랑을 올 댓 고메 레스토랑으로 선정했다. 올 댓 고메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호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