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3/31 컴퓨텍스2017,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 오픈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컴퓨텍스2017,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 오픈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ICT 전시회인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7(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 및 관람객들을 위해 지난 해에 이어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http://www.computextaipei.kr/)를 개설했다.

컴퓨텍스 한국서 사이트 오픈
컴퓨텍스 한국서 사이트 오픈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7은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과 로보틱스, 혁신과 스타트업, 비즈니스 솔루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애플리케이션, 게이밍 및 VR 등 5개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컴퓨텍스 2016에는 한국에서 2,850명 가량의 ICT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했고, 중국, 일본, 미국 등과 더불어 해외 참가 기업 및 관람객 모두 상위 5개국 안에 들었다. 올해 컴퓨텍스에서는 전세계 1,600개 이상의 참가 업체가 5,01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컴퓨텍스 2017 참가 및 관람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지난 컴퓨텍스 2016의 CPX 컨퍼런스, 인텔(Intel) e21 포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포럼, 이노벡스 포럼 및 1:1 매치메이킹, d&i 어워드(d&i awards)를 포함한 주요 이벤트를 소개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컴퓨텍스의 전시 내용 및 테슬라(Tesla),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델(Dell), ARM,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벤큐(BenQ), 엔비디아(Nvidia), MSI, 써멀테이크(Thermaltake), 한미마이크로닉스(Micronics) 등 주요 참가사 리스트는 물론, 이노벡스 및 d&i 어워드 등에 대한 컴퓨텍스 2017 관련 국문 보도자료, 전시장까지의 자세한 교통 정보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전 관람객 등록은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에 연결된 배너 혹은 별도의 영문 홈페이지(http://computex.leadexpo.com/)에서 가능하다.

스타독과 옥사이드 게임즈, AMD 라이젠 CPU 대응 최적화 완료

AMD는 오늘, 스타독(Stardock)과 옥사이드 게임즈(Oxide Games)가 라이젠(Ryzen) 데스크탑 프로세서에서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Ashes of the Singularity)' 게이밍 성능 최적화를 위한 일차 패치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적화 작업을 통해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의 평균 프레임이 AMD 라이젠 프로세서 1800X를 기준으로 최대 30 퍼센트 가량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AMD는 이번 최적화 패치 발표 이후, 자사의 라이젠 프로세서 1800X와 DDR4 2933 메모리 기반의 시스템에서 FHD 해상도, 상급 그래픽 옵션을 기준으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실제 게임 환경에서 기존 대비 최소 26 퍼센트, 최대 33 퍼센트 정도 평균 프레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의 AMD 라이젠 최적화 패치는 오늘부터 스팀(Steam)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그래텍,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자 선정

그래텍이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이 '글로벌 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잠재력 있는 유망 기업을 공동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래텍,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자
선정
그래텍,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자 선정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년간 최대 6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해,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래텍은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주력 사업인 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곰플레이어, 곰캠 등 소프트웨어의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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