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2/7 기아자동차, K5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

[IT동아 강형석 기자]

'강화된 사양과 합리적 가격' 기아 K5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아자동차는 자사 주력 중형 세단 K5에 소비자 선호 사양들을 반영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트림은 상위 트림의 고급 사양 일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2.0 가솔린이 2,650만 원, 1.6 T-GDI는 2,730만 원에 책정됐다. 디젤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자.

스페셜 에디션 트림에는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의 주요 사양인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운전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MX만 적용)과 헤드램프, 메모리 시트,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18인치 휠과 타이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차량 위치를 보면 대체로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사이에 위치한다. 2.0 가솔린 기준으로 보면 프레스티지 대비 120만 원 높지만 노블레스 대비 80만 원 낮다. 1.6 T-GDI도 같은 가격 차이를 보인다.

K5 스페셜 에디션은 동일하게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80만 원), 8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앰프가 포함된 7개 스피커 패키지(135만 원), 컴포트 시트2(50만 원)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차량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차량을 구입 및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남성정장 브랜드의 맞춤 셔츠를 제공한다.

인피니티 코리아, Q50S 하이브리드에 새 트림 추가

인피니티 코리아는 Q50S 하이브리드에 스타일 트림과 스포츠 에디션 패키지를 새로 추가했다. 각 차량의 가격은 4,680만 원과 5,690만 원. 새 차량이 추가되면서 Q50S 하이브리드는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Q50S 하이브리드 스타일은 300마력대 하이브리드 차량을 4,000만 원대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 Q50S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364마력의 출력과 리터당 12.6km의 복합 연비 등을 제공한다. 대신 선루프와 내비게이션이 제외되고 스피커 또한 일반 6 스피커 구조로 변경됐다.

외에도 Q50S의 스포티함을 더한 스포츠 에디션도 추가된다. 차량 전면 그릴을 미드나잇 블랙 색상으로 변경하고 리어 스포일러와 전/후륜 머드가드 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콘티넨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생활 속 안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렴문화 확산 협약도 함께 체결해 부패 방지 및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은 2012년 12월부터 이천 거주 외국인과 함께하는 희망 풍차 러브 아시아(Love Asia)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4회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직원 자원봉사활동 및 기금 후원을 이어 온 바 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