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11/8 LG G5, 안드로이드 7.0 '누가' 탑재한다 등
[IT동아]
LG G5, 안드로이드 7.0 '누가' 탑재한다
LG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 LG G5에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누가(Nougat)'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난 8월부터 국내 G5 사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프리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누가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인앱스', 화면을 분할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 등 한층 개선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G5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PC와 연결한 후 LG 브릿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수 있다. LG 브릿지는 LG전자 홈페이지 내 휴대폰 다운로드센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쇼핑 서비스 디코드(d.code) iOS 버전 출시
패션테크 스타트업 엔코드가 명품 패션에 특화한 모바일 커머스 '디코드(d.code)' iOS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디코드 iOS 버전은 개별 사용자 쇼핑을 책임지는 전담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1:1채팅을 통해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품 구매 및 단순 CS 대응부터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스타일 추천이 모두 가능하다.
디코드는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 육스닷컴(YOOX.COM), 매치스패션(MATCHESFASHION) 등 100% 정품을 보장하는 전 세계 유명 명품 부티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국내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태리 최대 규모의 벤더 업체와의 독점 계약으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 있는 제품들도 취급한다. 현재 약 400개에 달하는 명품패션 브랜드의 10만 여개 상품을 국내 매장보다 20~5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한편 디코드는 출시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달간 앱스토어에 앱 리뷰를 남긴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생로랑 카드 지갑과 겐조 아이폰 케이스를 비롯한 여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NHN엔터, 광고 마케팅 신규 브랜드 'ACE' 출시
기존 게임 사업(한게임)에 더해 간편결제(페이코)와 음원(벅스), 웹툰(코미코) 등 IT 기반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신사업에 진출한 NHN엔터가 클라우드 등 기술 사업 브랜드를 'TOAST(토스트)'로, 광고 마케팅 사업은 'ACE(에이스)'를 내세운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앞서 NHN엔터는 광고 마케팅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NHN D&T(대표 김유원)와 NHN TX(대표 신희진)를 올해 4월에 설립한 바 있다. 따라서 이들 두 회사의 대표적 마케팅 플랫폼 통합 브랜드가 'ACE'로 일괄 적용된다.
먼저 NHN TX의 통합 광고 플랫폼 '토스트 익스체인지(TOAST eXchange)'는, 광고주의 투자수익(ROI)을 극대화하는 타겟팅 광고 플랫폼 '에이스 트레이더(ACE Trader)'와 퍼블리셔와 광고 플랫폼을 연결하는 디지털 광고 마켓 플레이스인 '에이스 익스체인지(ACE eXchange)'로 분리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을 독립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NHN D&T의 웹/앱 통합 로그분석 서비스인 '에이스 카운터(ACE Counter)'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검색광고 자동입찰 플랫폼인 '에이스 비더(ACE Bidder)'가 새롭게 출시된다. '에이스 비더'는 네이버와 다음 등의 검색광고 운영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에이스 카운터'의 데이터와 연동되는 특징이 있다.
NHN D&T 김유원 대표는 "'ACE' 웹로그 분석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1위 에이스 카운터의 상징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광고주를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NHN엔터의 강한 의지가 함축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효율 높은 광고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