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1/1 LG전자,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적극 육성한다 등
[IT동아]
LG전자,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적극 육성한다
LG전자가 서초R&D캠퍼스에서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2기 인증식을 개최했다. LG전자 SDET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식에서 총 10명의 SDET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각 사업본부 및 연구소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코드리뷰, 테스트 케이스 선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엄격한 예비 심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선발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 및 카네기 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SDET를 선정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2012년부터 코딩 전문가 인증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KISA, ICT 융합제품 서비스 개발보안 전문가 교육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의료, 에너지, 교통, 홈 가전, 스마트 팩토리 등 ICT 융합 제품/서비스 설계의 보안 내재화를 위해 관련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에서 ICT 융합산업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융합보안 전문인력의 수급을 위해 2020년까지 2천명의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밝힌 것에 의해 추진됐다.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은 IoT 기기의 시스템/모듈을 설계하는 개발자들이 제품의 구상/개발 단계부터 보안기능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기밀성, 무결성․인증, 가용성 등 제품․서비스 개발시 고려해야 할 보안이론, 키값․데이터 유출 방지, 트래픽 경량화를 위한 암호 알고리즘 설계, 소프트웨어/펌웨어/임베디드 디바이스의 임의 접근 등 보안위협 대응 등 현장중심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무료로 진행되는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은 2017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보안인재센터 홈페이지(http://academy.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