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0/19 조텍, 지포스 1070 탑재한 게이밍 미니PC 출시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조텍, 지포스 1070 탑재한 게이밍 미니PC 출시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에서 고사양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1070'이 장착된 게이밍 미니 PC '조텍 ZBOX MAGNUS EN107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조텍 ZBOX MAGNUS
EN1070
조텍 ZBOX MAGNUS EN1070

조텍 ZBOX MAGNUS EN1070은 인텔 스카이레이크 i5-6400T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고사양 게이밍 및 VR 콘텐츠 플레이에도 적합하다. 1개의 2.5" SATA 슬롯과 1개의 M.2 SSD 슬롯이 있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저장 장치 설정이 가능하며, 2개의 DDR4 SODIMM 슬롯을 통해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도 있다. 2개의 HDMI 2.0 포트와 2개의 DP 1.3 포트를 통해 60Hz의 4K 해상도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조텍 ZBOX MAGNUS EN1070은 다양한 외부장치의 호환을 위해 차세대 USB 3.1 type-C 포트를 포함해 총 6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며,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을 바로 옮길 수 있는 3-in-1 멀티 카드 리더기(SD/SDHC/SDXC), 블루투스 4.0도 제공한다. 듀얼 10/100/1000Mbps 이더넷 포트와 듀얼 밴드 안테나를 통해 빠른 유무선 인터넷 환경에도 대응한다.

한편, 본 제품은 현재 엔비디아와 함께 진행 중인 '기어스 오브 워 4' 쿠폰 코드 해당 제품으로 분류되어, 프로모션 종료 전 구매 시 조텍코리아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쿠폰 코드를 받아볼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1050 Ti 출시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황)가 파스칼(Pascal) GPU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라인업인 지포스(GeForce) GTX 1050, 1050 Ti 2종을 발표했다. 지포스 GTX 1050, 1050 Ti는 최신 게임들을 초당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기는데 충분한 성능을 갖췄고 각각 109 달러, 139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지포스 GTX 1050은 640개의 쿠다(CUDA) 코어와 2GB GDDR5 메모리, 지포스 GTX 1050 Ti는 768개의 쿠다 코어와 4GB GDDR5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신 게임을 1080p 해상도, 60 fps(초당 프레임)으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비량은 75 와트(W)로 최소화했다. 덕분에 지포스 GTX 1050, 1050 Ti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외부 전원 커넥터 없이 기존 PC 구성 그대로 그래픽 카드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그래픽 사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한편, 지포스 GTX 1050, 1050 Ti는 갤럭시(Galaxy), 아이노비아(Inno3D), 에스티컴(ASUS), 웨이코스(Colorful, MANLI, MSI), 이엠텍(EMTEK), 제이씨현(Gigabyte), 조텍(Zotac) 등 국내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판매된다. 지포스 GTX 1050 Ti는 10월 25일 이후부터 구입 가능하며, 지포스 GTX 1050은 11월 8일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된 4K 액션캠 출시

소니코리아는 19일 액션캠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4K 액션캠 'FDR-X3000'과 풀 HD 액션캠 'HDR- AS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FDR-X3000
소니 FDR-X3000

이번에 출시된 FDR-X3000과 HDR-AS300에는 소니의 프리미엄 캠코더 브랜드인 핸디캠에 탑재되어 왔던 공간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인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전자식 손떨림 보정 촬영 모드에서 화각이 크게 좁아지는 현상 및 4K 영상 촬영 시 흔들림 보정이 불가했던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FDR-X3000과 HDR-AS300은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제품에 사용되는 비온즈 엑스(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영상 전용으로 개발된 83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와 칼자이스(Zeiss)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FDR-X3000과 HDR-AS300 모두 IPX4 등급의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최대 약 60미터 수중 촬영이 가능한 방수 하우징(MPK- UWH1)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시에 유용하다.

FDR-X3000과 HDR-AS300은 각각 11월 2일과 9일에 정식 판매되며, 가격은 FDR-X3000 바디킷 56만 9,000원, 라이브뷰 리모트 킷 69만 9,000원이며 HDR-AS300은 바디킷 45만 9,000원, 라이브뷰 리모트 킷 58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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