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0/13 프리스비, 언락 아이폰7 사전예약 실시 등
[IT동아]
프리스비, 언락 아이폰7 사전예약 실시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가 14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언락 아이폰7 및 7 Plus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전예약은 프리스비 홈페이지에서 색상, 용량 및 가까운 매장 선택 후 예약하면 되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는 10월 21일(금)으로 사전 예약 고객의 경우 당일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하면 된다.
프리스비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은 통신폰이 아닌 언락 아이폰으로 특정 국가나 통신사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계폰이다.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요금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변동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한편, 프리스비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보상판매 프로그램, 매월 5만 4,900원 납부 후 아이폰 출시시 새 아이폰으로 교체받을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인 'Frisbee 클럽', BC카드로 아이폰 7 및 7Plus를 결제한 고객 1,000명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함께 전했다.
아이폰7 구매 희망자 96%, 보호 케이스 구매 희망
애플이 21일 국내 출시하는 아이폰7 시리즈 구매 희망자 약 96%가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를 함께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이사 김대영)는 9월 29일(목)부터 10월 5일까지 7일 동안 국내 최대 아이폰 유저 카페 '아사모'에서 아이폰 및 액세서리 구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5,27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는 5,081명(96.3%)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구매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들 중 95.5%에 달하는 4,852명은 기기 보호 등의 목적으로 스마트폰 케이스를 함께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케이스 선호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투명 케이스가 5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기기 보호에 특화된 케이스를 택한 사람도 35.2%나 됐다. 이 밖에 추가 구매 예정인 액세서리류는 블루투스 이어폰, 라이트닝 케이블, 보조 배터리순이었다.
슈피겐코리아 국내사업본부 국봉환 본부장은 "기기 본연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보호력을 중시하는 게 최근 소비자들의 케이스 선택 트렌드"라며 "또 아이폰7에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SKT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 S', 몽환적 TV 광고 영상으로 관심 몰이
SK텔레콤이 지난 11일, 50만 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AOA의 설현에 이어 신선하고 청순한 외모의 일반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광고 영상은 LUNA 브랜드로 연상되는 '달'을 모티프로 해, 신비로운 달의 공간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렸다. 이어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달의 모습을 보여줄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경쾌한 음악이 흘러 나오며 여인의 눈 속으로 화면이 빨려 들어간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광고 분위기가 오묘하고 독특하다", "이번에도 설현을 예상했는데 루나 S의 새로운 모델이 누군지 궁금하다", "이제 저 모델도 곧 데뷔하는 거 아닌가" 등 새 광고와 모델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루나 S의 신선한 프리미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모델 이력이 없는 일반인 모델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TworldTV/videos)에서도 볼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